오랜만에 라디오 복귀한 김신영
자리 비운 사이 별별 루머 휘말려
“액땜 4관왕이다. 카더라 잡을 거다”

출처: IHQ ‘스파이시 걸스’, instagram@saru337
출처: instagram@ksy8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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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장염,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까지 연달아 걸려 꽤 오랫동안 라디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DJ 자리를 비웠던 김신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과거에 몸이 안 좋아서 3개월을 통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적이 있다. 지금 잔기침이 살짝 남아있긴 한데 앞으로 건강하게 잘해보도록 하겠다”는 말로 운을 뗐다.

출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처: instagram@saru337

이어 “노로바이러스가 끝나고 코로나까지 오니까 너무 속상했다. 이번에 쉬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책도 읽었다, 많은 분들이 걱정도 해주고 제 자리를 꽉 채워준 스페셜 게스트도 있더라. 그간 나와주신 초대 손님들 감사드린다. 그리고 시끌벅적한데도 끝까지 고목나무처럼 들어주신 청취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별별 소문이 퍼진 것을 겨냥하며 “오늘 바나나우유 100개 쏘겠다. 여러분들의 사연을 보내달라. 대신 있는 얘기, 팩트만 얘기해달라. 내가 가짜 뉴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다. 카더라는 안 된다. 카더라는 잡을 거다”라는 말로 루머 생성자들을 향해 일침을 놨다.

앞서 김신영은 지난해 연말 돈 문제로 지인에게 협박당한 사건이 보도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설립부터 함께했던 송은이가 세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계약 종료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별별 추측과 이상한 소문이 난무했다. 항간에는 “송은이와 김신영의 사이가 틀어진 것 아니냐”라는 얘기도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KBS2 ‘2022 KBS 연예대상’
출처: CJ ENM
출처: 톱스타뉴스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은 김신영이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이 은혜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화 ‘헤어질 결심’을 통해 배우로서 도약을 시작한 김신영이 더 멀리 앞을 향해 가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신영은 송은이와의 불화설, 건강 이상설 외에도 ‘오마이걸’ 지호와 연인 사이라는 동성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정말 다사다난한 루머에 휘말린 그는 끝으로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아파서 있는 것이다. 상처에 연고를 발라야 하는데 후벼 파지 마라. 카더라 말고 가짜 뉴스 말고 모든 일에 대한 여러분들의 진실을 알려달라. 내가 요즘 액땜 4관왕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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