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
다이어트 결과 공개해
12kg 넘게 감량해 화제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SBS
출처: 뉴스1

 

출처: youtube@정형돈의 제목없음TV

방송인 정형돈이 새해를 맞이해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정형돈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를 늦게 시작했다. 5월 11일 복싱장에 등록했고, 첫 몸무게가 103.2kg이었다. 여러분이 걱정을 많이 해주실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날 점심으로 현미밥에 반찬을 먹었다”며 다이어트 일지를 따로 만들어 식단을 관리했다며 일지를 낭독해나갔다. 해당 식단 관리로 현재 몸무게가 91.7kg으로 약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형돈은 계속 늘어나는 체중으로 대중들로부터 여러 차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그는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설정하여 다이어트 실패 시 구독자 10명을 뽑아 뺨을 맞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instagram@donyfive_eul720
출처: twitter@euljak

한편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한 정형돈은 201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받았다. 현재 아내와 쌍둥이 딸은 교육을 위해 현재 하와이에서 거주 중이다.

정형돈은 과거 아내와 인연이 닿게 된 계기에 대해 “아내가 방송작가였을 때 처음 만나게 됐다”며 “다른 직원이 ‘유라야’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이름을 알게 됐지만 성을 물어보면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물어보지 못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모든 성의 미니홈피를 다 찾아봤다. 결국 네시간 만에 ‘유라’라는 이름의 미니홈피를 뒤져 성이 한 씨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정형돈은 방송작가에게 여러 차례 편지를 보내며 자신의 진심을 표현해왔다고.

출처: MBC ‘무한도전’
출처: instagram@dj_gpark
출처: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작가 한유라와 끝내 백년가약을 맺게 된 정형돈은 과거 2001년 삼성전자에 퇴사해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이 된 바 있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그는 MBC ‘무한도전’ 초창기 멤버로 발탁돼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특유의 예능감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던 그는 데프콘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듀오 그룹으로 음악 활동도 병행해왔다. 그러다 정형돈은 2015년 불안장애로 인해 모든 방송 스케줄을 중단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회복에 전념해 최근 복귀에 성공했고, 현재 정형돈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JTBC ‘뭉쳐야 찬다2’,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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