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웅, ‘비밀의 여자’ 캐스팅
음주운전 이루 빈자리 채울 예정
쌍둥이 형 한기원도 배우 활동 중
과거 다섯 차례 같은 작품 출연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
출처 : instagram@vken1230

배우 한기웅이 음주운전 혐의로 드라마 ‘비밀의 여자‘를 하차한 이루의 빈자리를 채운다. 지난 30일 취재 결과, 한기웅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투입된다.

한기웅이 맡은 배역은 YJ그룹 후계자 남유진 역으로, 당초 해당 역할은 가수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연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이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며 불명예 하차하게 됐다.

결국 이루의 빈자리에는 한기웅이 투입됐으며, 드라마는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처 : instagram@vken1230

한편, 이루 대신 열연을 이어가게 된 한기웅은 2013년 SBS 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압구정 백야’, ‘대박’, ‘추리의 여왕’, ‘밥상 차리는 남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두 번째 남편’ 등 다수의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기웅은 배우 한기원과 실제 쌍둥이 형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기원은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신의 퀴즈 시즌 4‘, ‘용왕님 보우하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 쌍둥이답게 한기웅, 한기원은 무려 다섯 작품에서 쌍둥이 역할로 출연하며 이목을 끈 바 있다. 두 사람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 ‘대박’, ‘피고인’, ‘번외수사’에서 형제 역할을 맡아 출연했다.

먼저 한기웅, 한기원 형제는 2013년 방영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5화 쌍둥이 살인사건 에피소드에서 극을 이끄는 핵심 캐릭터들로 열연했다. 두 사람은 강도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각자 무죄를 주장하며 서로에게 살인죄를 떠넘기는 쌍둥이로 분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죄를 서로 떠넘기던 쌍둥이는 함께 살인사건에 가담한 공범이었고, 구치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옅게 미소 짓는 한기웅, 한기원 형제의 똑닮은 얼굴은 시청자들에게 소름 끼치는 반전을 선사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받은 만큼 이들은 같은 해 tvN ‘막돼먹은 영애씨 12’에도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출처 :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
출처 : SBS 드라마 ‘대박’

한기원은 ‘막돼먹은 영애씨 12’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었던 동생 한기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한기원은 극 중 한기웅의 화려한 과거 연애사를 폭로하는 쌍둥히 형으로 등장, 리얼한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외에도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대박’에 사운과 사모 역으로 출연해 숙종(최민수 분)의 뒤를 따르는 쌍둥이 무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강렬한 액션 신을 소화하며 숙종에게 충성을 다하는 쌍둥이 무사로 톡톡히 활약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준수한 비주얼, 무엇보다 실제 쌍둥이기에 가능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펼친 두 사람은 이후에도 ‘피고인’, ‘번외수사’ 등의 작품에서 함께 호흡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쌍둥이 형제라는 장점을 살려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한기웅, 한기원 형제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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