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김우빈♥신민아
김우빈 “결혼 35살에 하고 싶어”
“친구 같은 남편, 아버지 되고 싶다”

출처 : MHN스포츠 / 트위터
출처 : YTN / 인스타그램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는 꾸준히 기부를 진행해오며 연예계 대표 ‘기부 커플’로 불린다.

신민아는 지난 12월 28일 사랑의 열매와 서울 아산병원 등 여러 기관에 총 2억 6,000만 원을 기부하며 올 한 해 기부 금액 3억 6,000만 원을 달성했다.

그녀가 2009년부터 지금까지 기부한 누적 기부 금액은 약 33억 원에 달하며 신민아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금융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우빈 역시 지난 24일 서울 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200여 명에게 미술용품과 텀블러 등이 담긴 선물 세트와 함께 편지를 전달했다.

그는 편지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가 바라는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요. 2023년 새해에는 늘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할게요. 파이팅! 메리 크리스마스♥ 김우빈”이라며 응원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출처 : Youtube@에이엠엔터테인먼트

두 사람은 장기 연애를 하면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공개적으로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하거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함께 트리 장식에 나서는 등의 행보를 보여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12월 24일 두 배우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크리스마스 특집, 에이엠 배우들의 릴레이 트리 꾸미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속한 배우 최우성, 강형석, 이봉현 등의 배우들이 릴레이로 트리를 꾸몄으며 김우빈은 트리를 꾸미며 과거 트리를 홀로 꾸몄던 일화를 들려줬다. 이어 등장한 신민아는 트리를 마지막으로 장식한 뒤 캐럴 기타 연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KBS2 ‘연중 플러스’

KBS2 ‘연중 플러스’가 2023년 결혼할 것 같은 스타 장수 커플로 김우빈, 신민아 커플을 꼽았다.

지난 12월 29일 방송된 ‘연중 플러스’에서는 2023년 결혼할 것 같은 스타 장수 커플 5위로 7년간 공개 열애 중인 김우빈, 신민아 커플을 지목했다.

2014년 광고 촬영을 계기로 만난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인정 후 지금까지 공개 열애 중이며 특히 신민아는 열애 중 희소병인 비인두암에 걸려 투병 중인 김우빈의 곁을 묵묵히 지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큰 고비를 함께 넘기며 오랜 시간을 함께한 두 사람의 좋은 소식을 바라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연중 플러스’가 김우빈의 과거 발언을 재조명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우빈은 “결혼은 대략 35세 정도에 하고 싶다”라며 “늘 친구 같은 남편에,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그러셨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했다.

1989년생의 김우빈은 올해 나이 35살로 그가 소망했던 결혼 나이가 됐으며 오래 교제한 여자친구 신민아가 있어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고대하고 있다.

출처 : 트위터
출처 : 트위터

한편 김우빈은 투병 생활을 마치고 2022년 영화 ‘외계+인’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신민아와 파리 여행을 떠나 달달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 9월 SNS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목격담이 퍼졌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파리 거리를 활보하거나 노천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를 향한 달콤한 눈빛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올해는 결혼 소식 전해주세요”, “가장 보기 좋고 훈훈한 커플”, “얼굴도 연기도 인성도 다 선남선녀”, “영혼의 짝꿍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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