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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논란으로 한순간에 나락 간 배우가 1년 만에 알린 근황

배우 김동희
학교 폭력 논란 후 자숙
1년 만에 SNS 통해 복귀 신호탄

출처 : instagram@kim_d.he

출처 : instagram@kim_d.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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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김동희가 SNS를 통해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김동희는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김동희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모두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김동희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후 약 1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21년 1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글쓴이는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 가해자’라는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지금 학폭 논란 있는 분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굉장히 귀여운 수준”이라며 “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던 애가 당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다”고 말했다.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글쓴이는 “초·중학교 때 더러운 과거 청산하고 안양예고 가서 배우 하던데, 넌 이렇게 과거 뜰 거 무섭지도 않았냐?”라고 김동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글쓴이는 주변 동창들의 증언과 김동희의 졸업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으며 추가 폭로를 이어 갈 것을 예고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전자담배를 목에 걸거나 교복 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교실 안에서 피우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장애를 지닌 같은 반 친구에게 불리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제안해 ‘이긴 사람이 뺨을 때린다’는 룰을 혼자 정하고는 친구의 뺨을 때리고 이 장난이 재미있다고 계속했다”며 “만만한 친구들을 불러 어깨 안마를 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동희와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고 경찰 수사 결과 폭로자는 무혐의를 받았다. 김동희의 법정 대리인 측은 명백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kim_d.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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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동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친구와 교실 내에서 말다툼하다가 싸움했고 선생님 훈계를 받았다”며 “어머니와 함께 친구 집으로 찾아가 친구와 친구 어머니께 사과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김동희가 수사 과정에서 폭행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고 주장해 또다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어 “김동희 측이 ‘명예훼손에 관한 무혐의’라고 특정하지 않아,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동희는 JTBC ‘스카이캐슬’,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학폭 논란에 휩싸이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김동희가 SNS 활동을 시작하면서 일각에서는 복귀 신호탄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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