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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출연에 화제 됐던 드라마, 시청자들 눈길은 이 배우로 쏠렸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전 세계 5위 기록해
송혜교 아역 정지소 괴롭히는 학폭 연기한 신예은
“진짜 일찐”, “소름 돋는다”라며 일진 연기 극찬

출처 : 넷플릭스 ‘더 글로리’

출처 : 넷플릭스 ‘더 글로리’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9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40여 개 나라의 톱10 차트에 입성해 전날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순위 TOP10에 랭크해 세계 5위를 기록했다.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가 만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문동은(송혜교 분)이 자신에게 악몽 같은 고통을 준 학교 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한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 아역으로 분한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다.

출처 : 넷플릭스 ‘더 글로리’

어린 동은(정지소 분)이 학교 동창인 박연진(신예은 분) 무리에게 이유 없이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물론 가족도 학교도 돕는 사람 없이 외롭게 세상에 내던져진 처절한 과거사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가해자 무리의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신예은은 ‘새로운 발견’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였다.

신예은은 이전에 출연했던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임에도 너무나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반응으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일진의 모습”, “소름 돋는다”, “PSTD 올 뻔했다”, “표정 진짜 화난다” 등의 반응으로 신예은의 실감 나는 연기를 칭찬했다.

출처 : instagram@__shinyeeun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눈에 띄는 외모로 주목받아 ‘웹드라마 신데렐라’, ‘웹드 전지현’, ‘MZ 전지현’ 등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단번에 기대주로 떠올랐던 신예은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KBS 2TV ‘어서와’, JTBC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등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꿰차며 대중에 각인됐다.

그러나 화려한 데뷔와 달리 저조한 성적표와 연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았던 신예은은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 출연 당시에 “다 내가 잘못한 것 같다. 나만 피해 보면 상관없는데 모두가 이런 결과를 받으면 ‘나 때문인가?’ 하는 생각 때문에 힘들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출처 : 디즈니+ ‘3인칭 복수’

출처 : SBS ‘꽃선비 열애사’

이후 휴식기를 가진 신예은은 디즈니+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쌍둥이 오빠를 잃고 복수에 나선 옥찬미 역으로 기존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어냈다.

tvN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 특별출연해 갈등을 만드는 인물로 활약한 그는 ‘더 글로리’에서 전에 없던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3월 ‘파트2’ 공개를 예정한 ‘더 글로리’와 맞춰 신예은은 2023년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편성이 확정돼 3월 시청자의 곁을 찾게 됐다.

‘더 글로리’와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로 신예은이 윤단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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