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크린골프 사업 실시
‘TGX’ 골프 레슨과 골프복 판매까지
정용진의 부캐 ‘제이릴라 골프웨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골프 마니아’로 상당히 유명한데, 평균 타수 80대 초반을 기록하는 준싱글플레이어인 정 부회장은 SNS에도 골프 라운딩 사진과 동영상을 자주 올리고 있다.
이처럼 골프에 진심인 정용진 부회장이 주축이 되어 신세계는 골프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스크린골프장 사업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었다.
신세계그룹에 의하면 신세계건설은 올해 ‘TGX‘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스크린골프장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론칭할 스크린골프 브랜드 ‘TGX’는 Total Golf eXperience의 약자로 골프와 관련된 종합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
TGX는 즉 단순히 스크린골프장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골프 레슨과 골프복 판매도 병행할 예정인데, 골프 레슨의 경우 시뮬레이터를 통해 스윙을 분석한 뒤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달 11일 TGX를 ‘골프지도업, 게임센터제공업, 경기장 시설임대업, 골프연습장서비스업, 골프시설 운영업, 골프용품 대여업’으로 상표 브랜드 등록을 마쳤다.
신세계의 프리미엄 스크린골프장 1호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역 부근의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부에 열릴 것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TGX에서는 코오롱FnC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인 ‘더카트골프’와 협업해서 만들어진 ‘제이릴라 골프웨어’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올해 들어 자신의 모습을 본 떠 만든 부캐(부가 캐릭터) ‘제이릴라‘를 SNS에 자주 노출시켜왔는데, TGX에서 판매될 제이릴라 골프웨어는 패딩조끼나 맨투맨, 셔츠, 팬츠, 스커트 등 20여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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