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미라클 윈터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반짝이는 트리와 길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럴로 마음이 ‘몽실몽실’해지는 요즘.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곳이 있다.
오늘은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팟 몇 곳을 소개하겠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롯데월드는 겨울 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돼 이달 31일까지 펼쳐지는 ‘미라클 윈터’는 별이 내린 듯 반짝이는 조명이 역대급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롯데월드의 랜드마크인 ‘매직 캐슬’에서는 오케스트라 음향으로 꾸며진 3D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볼 수 있다.
또 12월 13일부터는 롯데월드 내에서 운영되는 ‘산타우체국’을 통해 산타에게 소원을 적어 엽서를 부치면 핀란드 공인 산타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데.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홀리데이 무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변신했다.
140만 개 LED칩을 사용한 건물 외관 스크린을 통해 저글링 하는 묘기수와 오너먼트를 탄 무용수가 펼치는 다채로운 홀리데이 서커스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모습을 보면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음과 동시에 카메라를 켜지 않을 수 없을 듯하다.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각종 장식으로 꾸며져 있어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이곳은 파주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다.
이곳 잔디광장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는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로 늘 붐빈다.
그 옆에 위치한 ‘파주라기파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공룡알로 꾸며진 포토존이 있다.
이처럼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는 곳곳에 예쁜 포토존이 숨어 있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형물을 선보였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광장 크리스마스트리는 2016년 ‘불가리’를 시작으로 매년 명품 브랜드와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여 크리스마스 명소로 유명한데.
올해는 디올의 2022년 크루즈 컬렉션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별’컨셉트로 디자인했다.
디올 로고가 새겨진 9m 대형 별 주변에는 금빛 나뭇잎과 사슴 조형물의 조화로 연말 분위기를 풍기며 백화점 외관 역시 금빛 별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의 올해 연말 테마는 ‘리틀 클라우드 빅위시스’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적힌 ‘불빛 터널’이다.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이 터널은 인생사진 찍기에 알맞은 장소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 모퉁이에 있는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앞 또한 이곳의 포토존이니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인생사진을 남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