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억 초호화 저택 건설
전용 요리사 자리는 공석
현재 사우디 새집 물색 중

사진출처 – 뉴스1

유럽 무대를 떠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나스르에 입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전용 요리사를 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요리사는 호날두가 은퇴 후 지낼 포르투갈 저택에서 일할 예정으로, 월급만 약 7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축구 팬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물론 연봉으로 2700억 원을 받는 호날두에게는 전혀 무리가 없는 월급인데, 영국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요리사를 찾는데 쉽지만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알아보자.

은퇴 후 살집 준비한
호날두 저택 규모

사진출처 – 호날두 인스타그램

호날두는 은퇴 후 고향 포르투갈에서 가족과 함께 지낼 저택을 건설 중이다. 이를 두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포르투갈 리비에라에 위치한 집에 무려 약 26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는데, 호날두의 ‘은퇴 저택’은 오는 6월 완공 예정이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저택인 만큼 관리 인원 고용도 만만치 않다. ‘데일리메일’은 저택의 집사는 월 740만 원을 받으며, 집사를 비롯한 일부 직원들의 자리는 모두 채워졌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까다로운 입맛에
여전히 공석인 요리사

사진출처 – straitstimes

그런데 저택에는 가장 중요한 직원이 없다. 바로 호날두와 그의 가족들을 식사를 책임질 요리사가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있는데,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개인 요리사를 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월급이 700만 원이지만 가족들이 원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호날두와 그의 여자친구 조지나는 스시와 같은 세계 각국 요리를 물론 포르투갈 전통 음식까지 완벽한 요리사를 바라고 있는 것. 특히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일식을 즐기기 위해 저택의 한 구역을 특별히 설계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높은 월급을 제시했음에도 적합한 사름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은 그들의 입맛을 탓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호화 생활 중인 호날두
한 달 숙박비만 약 4억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편 호날두는 사우디 초호화 호텔의 2층짜리 스위트룸을 임시 거주지로 지내고 있다. 해당 숙소의 한 달 숙박비만 3억 8000만 원으로 알려졌는데, 내부에는 거실을 비롯한 개인 사무실, 식당, 미디어 룸, 테니스 코트, 마사지룸, 스파도 있다.

무엇보다 호텔은 호날두와 가족들을 위해 사장 신선한 재료로 중식, 일식, 인도, 중동의 최고 요리를 준해해 별도의 ‘인-룸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호날두는 사우디 명문지역인 알 무함마드야와 알 나킬 중에서 새 집터를 구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는 수영장, 유치원, 상점, 클리닉, 체육관 등이 존재해 호날두는 경기장을 떠날 필요 없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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