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클럽 속 모습 공개돼
네티즌 반응

연합뉴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소속되어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영국의 한 클럽에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은 자신의 SNS에 런던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손흥민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녀는 “약간 놀랍고 소중한 순간”이라며 “예상치 못하게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 중 한 명을 만난 행운의 날”이라며 손흥민과 흡사한 남성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클럽에 방문한
손흥민 닮은 남성

사진 속에 담긴 남성은 앞머리를 드러낸 채 회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는데, 한 손에는 빨대가 꽂혀 있는 음료를 들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사진을 찍는 여성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SNS에 글을 올린 여성은 사진에 손흥민 공식 아이디를 태그했는데, 이어서 영어로 football, amazing, sonheungmin’ 등을 해시 태그로 올려 사진 속의 남성이 손흥민임을 드러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FM코리아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지금은 한국에 있지 않나 예전에 찍힌 사진인가 보네” “손흥민 같긴 한데 사진이 왠지 어색한 느낌” “런던에서 저렇게 생긴 사람 손흥민 말고 없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빛낼
아시아 최고 선수

중앙일보

한편, 손흥민은 영국 매체 포포투가 뽑은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뽑혔다. 해당 매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월드컵이 열리고 다수의 아시아 국가가 참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아시아 선수들을 조명했는데, 이중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건 손흥민이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손흥민이 다른 아시아인이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그는 EPL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페널티킥 없이 득점왕에 오르는 것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서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의 경기력은 수년간 꾸준히 뛰어났기 때문에 정말 훌륭한 시즌이었다”라고 손흥민을 평가했다. 매체는 2위와 3위로 이란 대표팀의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와 사르다르 아즈문을 꼽았으며, 일본 선수들은 엔도 와타루와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각각 6위에 7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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