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 보일러 에피소드
남편 이상우, 가스라이팅 지적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나서

출처 : instagram@sysysy1102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록

배우 김소연이 자신의 SNS에 해명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소연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남편 이상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소연은 11월부터 보일러를 틀게 된 이유에 관해 말하며 “이상우가 보일러를 잘 틀어주지 않는다. 이상우는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실내 온도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워낙 추위를 많이 타 9월 말, 10월부터는 보일러를 틀고 싶은데 이상우가 안 된다고 했다”라며 “근데 내 생일이 11월 2일이라서 그날 틀자고 했고, 실제로 작년 내 생일에 둘이 눈 뜨자마자 하나둘 셋 하고 보일러를 켰다. 나이가 들다 보면 생일에 대한 의미가 크게 없는데 이걸로 인해 작년에 생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좋은 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처 : instagram@sysysy1102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자 일각에서는 김소연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물음을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김소연 배우 편 보는데 남편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뭔가 좀 이상함. 건강하지 않은 관계 같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5,332회 리트윗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를 향한 가스라이팅 논란 의혹이 커지자, 김소연은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 글을 올렸다.

김소연은 “누구보다 제 건강을 가장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 주는 상우”라며 “제 표현이 한참 부족했다. 작년 생일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라 그만. 걱정 감사하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이 글을 게재했다.

출처 : instagram@sysysy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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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해명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일부 누리꾼은 ‘요즘은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을 아무 데나 갖다 붙이는 듯’, ‘진짜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 ‘부부끼리 알콩달콩한 에피소드 가지고 왜 저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결혼 6년 차 부부이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여전히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힌다.

특히 김소연은 최근에도 이상우와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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