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유튜브, 유인나 출연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
사실 다른 점도 많은 두 사람

출처 : Twitter@kbs_volume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Youtube@dlwlrma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이지금 채널에 유인나가 출연했다.

아이유와 유인나는 2010년 SBS ‘영웅호걸’ 출연을 계기로 친해져 여전히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방송을 함께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유인나는 인스타그램에서 4명만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그중에 아이유가 있을 만큼 이들은 절친하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유애나 분들이 많이 보시기 때문에 저와 유인나 씨의 관계는 익히 아실 테지만 그래도 ‘혹시 안 친한 거 아니야?’라고 의심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증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며 우정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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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dlwlrma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인나는 “보통 문자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 정도면 뇌를 공유하는 거 아니야?’ 생각할 정도로 너무 생각이 같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유는 “제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언니한테는 티를 내지 않고 평상시처럼 했었다. 근데 언니 꿈속에서 제가 너무 엉망으로 나온다든가 울고 이래서 다 맞았다”고 떠올렸다.

이에 유인나는 “근데 그게 거의 100% 맞아떨어졌다”며 “예를 들어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힘든 일이 있었다 하면 정말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힘든 일이 있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인나의 꿈에 나온 아이유가 빨간 벽돌 옆에서 울면, 실제로 아이유가 빨간 벽돌에서 무언가를 하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유인나는 “그런 일이 많아서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이 신기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출처 : 보라! 데보라
출처 : Instagram@dlwlrma

그러나 이들이 진행한 텔레파시 게임에서 2가지 질문에만 동시에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 외에는 다른 점이 많았다. 이들은 함께 여행을 간 적이 거의 없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에 대해 유인나는 “사실 아이유 씨가 여행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사실 여행을 안 좋아한다. 집을 떠나는 게 너무 힘들다. 그냥 집 떠나는 순간 그때부터 에너지가 소모돼서 배터리가 줄어드는 게 너무 느껴진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저는 통화하는 걸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인나 씨는 통화하는 걸 편해한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아이유 씨는 저랑 다른 수준으로 통화하는 걸 잘 못 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가장 오래 통화한 시간은 3분으로 아이유가 유인나에게 전화를 걸면 ‘무슨 일이야!’ 하면서 전화를 받을 정도라고 한다.

한편, 유인나가 출연하는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오는 12일에 첫 방송되며, 아이유의 영화 ‘드림’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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