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데뷔 스토리 화제
한예종 1기 졸업 후 백수 생활
4월 14일 ‘킬링 로맨스’ 개봉 예정

출처 : 연인들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hoduent

배우 이선균은 2001년 MBC 시트콤 ‘연인들’로 데뷔했다.

데뷔작 ‘연인들’에서 백수 남동생 배역을 맡았는데 사고뭉치스러운 행동을 하는 코믹 연기를 보여주며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이 역할과 관련해 이선균이 언급한 적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1기 출신인 그는 졸업 후 한동안 백수였다고 한다. ‘연인들’ 촬영 당시 실제 백수였던 자신의 생활과 너무 비슷해서 연기가 수월했다는 것.

코믹 연기와 신스틸러로 주목받았던 그는 ‘MBC 베스트극장’, ‘드라마시티’와 같은 단막극에 주로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이어갔다.

출처 : 뉴스1
출처 : 드라마 스페셜 – 조금 야한 우리 연애

2007년에 이선균은 드라마 ‘하얀거탑’의 최도영 역으로 출연했다. ‘하얀거탑’에서 그는 데뷔작 ‘연인들’에서 보여줬던 백수 역할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소화기 내과 조교수인 최도영의 캐릭터 덕에 기존의 백수 이미지를 벗어났다.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등 그가 출연한 드라마가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얀거탑’과 ‘커피프린스 1호점‘은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하기도.

이외에도 ‘검사내전’이나 가수 아이유와 호흡을 보여준 ‘나의 아저씨’ 등 최근 출연작들도 인기를 끌었다.

이선균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끝까지 간다’ 등이 흥행에 성공했고 2015년에는 ‘끝까지 간다’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출처 : 호두앤유ent 네이버 포스트
출처 : instagram@hoduent

2019년 개봉한 영화 ‘기생충‘에서 박동익 역을 연기하면서 천만 관객 주연이 되기도 했다.

중저음의 흔하지 않은 목소리를 가진 이선균은 다양한 장르 영역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다. 그는 상대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주거나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배역을 자주 맡아 왔다.

드라마, 영화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가 되어 어느새 그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다.

한편 배우 이하늬, 공명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킬링 로맨스‘는 4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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