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사는’ 그알 PD 배정훈
행운의 부적으로 연인 사진 공개
배정훈♥이영진 7년째 열애 중
‘그알’ 배정훈 PD 인터뷰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스브스 뉴스’에는 ‘오늘만 사는 PD’ 그알 배정훈 PD가 말하는 정말로 무서웠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수사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를 연출한 배정훈 PD와 박진아 작가의 인터뷰가 담겼다.
평소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물불 가리지 않는 취재 열정을 불태워 ‘오늘만 사는 PD’라는 별명을 얻은 배정훈 PD는 이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배정훈 PD는 “이제는 오늘만 살지는 않는다. 30대 초반, 벌써 한 10년 전인데 그때는 당장 눈앞에 있는 것들을 처리하고 취재했는데 지금은 돌아봐야 할 식구들도 많아졌고 부모님도 ‘내일도 좀 생각하면서 살아라’ 말씀하셔서 어제도 돌아보고 내일도 내다보면서 살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배정훈 PD는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배정훈 PD는 “취재 다니고 할 때 많이 갖고 다니진 않는다”라며 회사 출입증과 중요한 자료를 모아둔 USB를 공개했다.
이어 “’국가수사본부’ 관련된 자료들도 있고 예전에 가처분 때문에 방송하지 못했던 듀스 故 김성재 편 ‘그알’ 콘텐츠도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도 행운의 부적이 있다. 잘 안 보여드리는 건데… 행운의 부적으로 갖고 다닌다”라며 연인 이영진 배우 사진을 꺼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 그래 보이는데 완전 로맨티스트”, “조용히 길게 만나서 멋지다”, “분위기부터 잘 어울리는 커플”, “아직도 만나는 줄 몰랐는데… 결혼해라!” 등 반응을 전했다.
지난 2017년부터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배정훈 PD와 배우 이영진은 2018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이영진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 몇 번 식사하면서 대화했는데, 재미있었고 통하는 점이 많았다. 연애는 조심스러웠지만, 만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라며 열애의 시작을 밝혔다.
또한 “내가 볼 때 배 PD는 정말 착한 사람이다. 또 어떤 게 올바른 것인지,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다. 나와도 삶에 있어서 지향하는 것들이 잘 맞았던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