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정숙 근황
50억 자산가·직업 3개 화제
방송 후 생긴 남친 공개해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서 화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일칠 ‘덱스의 냉터뷰’에는 방송 때마다 이슈가 되는 ‘나는 솔로’에서 화제의 출연자였던 ’10기 정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숙은 “남자친구는 프로 골퍼다.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했다. 가게에 찾아왔다. 그래도 (내가) 꼬라지는 나쁘지 않잖아. 처음부터 대시한 게 아니라 가게에 계속 오면서 얼굴도장을 찍은 거다”라며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덱스는 “골프 프로가 아니라 연애 프로네”라며 정숙 남자친구의 행동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그런 게 되게 진정성이 있어 보인다. 남성분들 진짜 중요한 포인트다. 어디 가게 알바생이 마음에 들어서 첫 만남에 ‘반했습니다’ 하면 되게 가벼워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몇 번 정도 내 젠틀한 모습들을 보여준 다음 ‘혹시 번호 좀 여쭤봐도 될까요?’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여성분들도 부담을 덜 느끼시고 진정성도 느껴진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정숙은 덱스의 연애 상담도 자처하며 심상치 않은 입담을 뽐냈다.
정숙은 지난해 ‘나는 솔로’에 출연한 이후 ’50억 자산가’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9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정숙은 “좋은 사람 만났다. 좋게 지켜봐 달라.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다. 내가 힘들 때 옆에서 많이 위로해주고 힘이 많이 되어줬다. 그래서 더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족함이 많은 나에게 좋은 사람이 생겼고, 얼마 전에 집에서 프러포즈 받았다. 그래서 정식으로 사귀고 있고, 예쁘게 사랑하겠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마음으로 봐달라”라며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까지 공개했다.
한편 정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입담, 예능감 등은 물론 부동산 경매, 23년 차 미용사, 곱창집 사장이라는 직업을 갖고, ’50억 자산가’라고 본인을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