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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신동엽·황정민과 동기라는 서울예전 90학번 배우, 이 사람입니다

‘모범택시2’로 돌아온 ‘최 주임’ 장혁진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씬스틸러
황정민, 류승룡 등과 서울예전 90학번 동기

출처 : 모범택시2
출처 : 모범택시2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2로 성공적인 재운행을 시작해 첫날부터 눈 뗄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하며 시즌1 첫 방송 기록을 뛰어넘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앞서 시즌1에서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사적 복수 대행을 서비스하는 택시회사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던 ‘모범택시’는 배우진의 재출연 의사에 후속작이 결정되는 상황이었으나 똘똘 뭉친 배우진에 성사됐다.

아쉽게 출연하지 못한 이솜을 제외하고 무지개 운수 멤버 전원이 출연을 결심하는 데에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며 끈끈한 케미를 확인하게 했다.

출처 : 모범택시2
출처 : 낭만닥터 김사부

특히 ‘최 주임’으로 불리는 최경구 역의 장혁진은 박 주임(배유람 분)과 함께 변장하여 현장에 몰래 침투해 김도기(이제훈 분)를 돕는 역할을 맡아왔다.

1993년 데뷔한 장혁진은 ‘모범택시’ 이전에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씬스틸러로 활약했으며 ‘모범택시’와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등 SBS 출연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안재욱, 신동엽, 황정민, 류승룡, 정재영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을 배출해 전설이라고도 불리는 서울예전 90학번 출신인 장혁진은 좀처럼 예능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지만 지난 2018년 채널A ‘커밍쑨’에 김희원과 출연해 동기들에 대해 언급했다.

출처 : 라디오스타
출처 : 커밍쑨

진행을 맡은 신동엽이 장혁진에게 “잘된 친구들을 보면 조바심이 나지 않았나”라고 묻자 “연극 무대에 선다는 자존심으로 버텨왔다. 잘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반갑기도 하고 부러웠다”라고 대답했다.

같은 학번인 신동엽이 “황정민, 류승룡이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라고 운을 띄우자 장혁진진은 “류승룡은 고등학교부터 연기했다고 한다. 졸업 공연도 같이했는데 잘하는 친구”라고 답했으며 두 사람은 ‘난타’ 공연의 주연이기도 했다.

황정민에 대해서는 장혁진 역시 “무대 연출을 맡아서 해왔기에 기타 치면서 노래하는 모습밖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처음 황정민 연기를 본 것이 뮤지컬 ‘캣츠’다. 그걸 보고 팬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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