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송윤아 부부
결혼 14년 차인데 ‘불륜설’
송윤아 “난 그런 사람 아니다”
지난 23일 ‘by PDC 피디씨’에 ‘송윤아 by PDC’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 ‘by PDC 피디씨’는 사람과 커피를 좋아하는 PD들이 만든 공간에서 호스트와 게스트로 출연한 스타들이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을 담은 채널이다.
이번 영상은 배우 송윤아가 커피 하우스의 주인인 호스트로 게스트인 배우 김혜수 등 손님들을 맞이하는 첫 번째 영상의 예고편으로 호스트로 등장한 송윤아가 자신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예고했다.
송윤아는 본인이 이 채널의 첫 호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그는 “혼자서 한다는 것 되게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토로하며 왜 자신을 스타트에 넣었는지 PD에게 물었다.
이에 피디가 “언니가 잘할 것 같았다”라고 말하자 송윤아는 “감독님,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다”라며”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사람들을 잘 챙기고 좋아하고 사람과 관계 속에서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저는 다른 사람을 그 자리에 그냥 있게 두는 무심한 사람이다”라며 “내 옆에 사람들이 득실득실 많다고 알지만 난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한편 2009년 5월 배우 설경구와 가정을 이룬 송윤아는 벌써 결혼 14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불륜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두 사람을 의심하는 이유는 설경구가 2006년 전처와 이혼하기 전 이미 송윤아와 불륜 관계였고, 이것이 설경구와 설경구 전처의 이혼 원인이라는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2014년 송윤아는 설경구와 결혼을 둘러싼 악성 댓글과 인터넷상 허위 블로그에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