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근
‘비밀의 숲’ 부장검사
‘모범택시 2’ 빌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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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모범택시 2

배우 박성근이 ‘모범택시 2’ 해외 불법 도박 조직회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 2‘에서 극 중 김도기(이제훈)가 의뢰받은 사건 해결을 위해 해외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훈이 불법 도박 운영 조직의 우두머리들이 모여있는 아지트에 잠입해 박성근이 해당 조직의 최고 회장이자 사건의 주범임을 밝혔다.

악당으로 밝혀진 박성근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이유는 표예진이 연기한 안고은의 경찰 상사이자 간부였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경찰로 알고 있던 박성근이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지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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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근은 최근 종영한 문가영, 유연석 주연의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금새록의 아버지로 활약했다.

박성근은 ‘사랑의 이해’에서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회사 대표 역할을 맡아 특유의 날카롭고 단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 박성근은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데뷔 후 영화 ‘의뢰인’, ‘내부자들’,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 등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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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위트홈

데뷔 이후 스크린 위주의 활동을 하던 박성근은 2014년 tvN ‘응급남녀’를 계기로 드라마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박성근은 tvN ‘비밀의 숲‘,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런 그는 사실 배우 데뷔를 반대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제조업 공장을 이어받아 수년간 운영한 적이 있다. 한 인터뷰를 통해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었다며 연기에 대한 갈망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성근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히든 페이스’에서 활약한다. 배우 송승헌, 조여정 주연의 작품으로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주연으로 활약할 박성근에게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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