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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데려가… PGS가 3천억에 영입한 ‘네이마르’를 834억, 헐값에 내놓은 이유

PSG 네이마르 매각 결정
EPL 구단 영입 관심 보여
사생활 논란도 안을 수 있을까

출처 : dailystar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그의 에이전트가 토드 볼리 첼시 구단주와 만난 사실이 알려져 이적설에 힘이 더해지고 있다.

17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가 “최근 알 켈라이피 PSG 회장과 볼리 첼시 구단주가 네이마르의 이적을 위해 회동했다. 볼리 첼시 구단주는 이어 네이마르 에이전트와 만나 이적과 관련해 협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런데 또 다른 매체에서 PSG가 이미 네이마르 매각을 결정한 것은 물론 헐값에 내놓은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빠른 매각 진행 위해
몸값 대폭 하락

출처 : bleacherreport
출처 : thesun

영국 매체 ‘비사커’는 18일 “PSG가 네이마르를 팔기로 결정했으며,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34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PSG가 2017년 네이마르를 영입할 당시 역대 최고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3050억 원)에 현저히 못 미치는 금액인 셈.

매체에 따르면 PSG는 어느 순간보다도 네이마르 방출 작업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는데, 2022-23시즌이 끝나기 전 그를 원하는 구단에 팔려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 이적 가능성을 논의하는 단계로 공식적인 영입 제안은 들어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축구계 슈퍼스타가 매각으로 나온 만큼, 여러 구단이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챔스 패배 직후 팀 이탈
포커 게임에 정크푸드까지

출처 : sportskeeda
출처 : marca
출처 : welt

그렇다면 왜 PSG는 네이마르를 팔기 위해 안달이 났을까? 여기에는 최근 경기력에 부진한 것과 잦은 부상, 음바페와의 불협화음, 태도 등의 문제로 이적설은 계속됐는데,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패배 직후 포커 게임을 하러 팀을 이탈한 게 불을 지핀 것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패한 다음날이었다는 점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는데, 여기에 운동선수에게 금기라 할 수 있는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SNS에 올린 것. 이를 본 음바페는 “우리는 밤낮으로 열심히 훈련한다. 2차전을 준비하기 위해 항상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한다. 잘 먹고, 숙면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네이마르 행동을 꼬집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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