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파리타
1226:1 경쟁률을 뚫고 YG 합격
양현석, “디즈니 캐릭터 같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으로 알려진 BABYMONSTER(베이비몬스터)의 멤버 파리타가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베이비몬스터 공식 채널에 ‘BABYMONSTER – PHARITA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의 주인공인 연습생 파리타는 태국 출신 17살 소녀로 2020년에 1,22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YG 연습생 오디션을 통과했다. 현재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블랙핑크의 로제 또한 비슷하게 현재 회사에 입사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파리타는) 인간 같지 않은 디즈니 만화 캐릭터 같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피지컬이 장점이다”라는 말로 그녀를 소개했다.
파리타는 같은 태국 출신인 선배 블랙핑크 리사를 롤 모델로 언급했다. 그녀는 “(롤모델은) 특히 리사 선배님이요”라며 “무대에서 정말 멋있다. 언젠가는 리사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라고 말해서 눈길을 끌었다.
파리타는 지난 2일 ‘YG ENTERTAINMENT’ 채널에서 먼저 공개됐다. 베이비몬스터 멤버 중에서 6번째로 공개된 파리타는 영상 속에서 수준급 보컬 실력을 보여줘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속 그녀는 화장기없는 수수한 모습에 17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노래 실력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 일부 팬들은 2NE1 박봄의 연습생 시절을 보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15일에는 파리타의 숙소 일상이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파리타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공개해 데뷔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있다.
한편 파리타가 소속되어 데뷔하게 된 그룹 베이비몬스터는 멤버 루카, 아사, 아현, 하람, 로라, 치키타와 파리타까지 7인조 그룹이다. 베이비몬스터는 한국인 3명, 일본인 2명, 태국인 2명으로 이뤄진 다국적 그룹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기도 전에 팬덤이 있었다. 또한 스우파로 명성을 얻은 댄서 리정과 양현석, 그리고 소속 아티스트 선배의 극찬이 쏟아진 것으로 보아 뉴진스 이후로 K팝 시장에 또다시 큰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