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하는 ‘여자친구’ 출신 유주
‘복면가왕’ 파일럿에서 복면 테스트 가수 해
2021년 갑작스러운 ‘여자친구’ 해체로 솔로 활동

출처 : 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 / instagram@yuuzth
출처 : instagram@yuju_konnectent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YUJU)가 14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새 앨범 스케줄러를 깜짝 공개했다.

스케줄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2ND MINI ALBUM’이라고 쓰여 있으며 앨범명 ‘O’와 발매 시점 3월 7일 등 세세한 일정이 적혀있다.

지난해 1월 솔로 첫 미니앨범 ‘REC.’ 이후 1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유주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잠재력을 발산했다.

유주는 이번 미니 2집 앨범은 작업 기간이 길었던 만큼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진화된 앨범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 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
출처 : 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유주는 데뷔 전부터 각종 대회에 수상할 만큼 뛰어난 가창력으로 팀 내 메인보컬을 맡아 그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탁월한 가창력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졌던 여자친구를 알리기 위해 ‘복면가왕’에 출연한 유주는 패널로 출연한 작곡가 김형식이 “파워풀한 가창력이 미국의 가장 핫한 가수 제시 제이와 견줄만 하다”라며 “그냥 천재다. 정말 노래 잘하는 친구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주의 ‘복면가왕’ 인연은 이보다 훨씬 전인 ‘복면가왕’ 파일럿에서부터 시작됐는데 2016년 한국PD연하회가 주최하는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TV 예능 부문을 받은 ‘복면가왕’의 민철기 PD는 유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 여자친구 유주가 가면 쓰고 테스트 시뮬레이션을 해줘서 기억이 새롭다”고 말하며 때마침 시상식 축하 무대를 꾸민 그룹 여자친구의 유주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출처 : instagram@gfriendofficial
출처 : instagram@yuuzth

여자친구는 2021년 갑작스럽게 멤버 전원의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한 소속사가 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며 논란 속에 해체됐다.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음악방송 1위 통산 71회 및 트리플 크라운 8회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며 ‘중소기획사의 기적’으로 불리던 7년 차 걸그룹이었던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해체에 연일 이들의 문제가 보도되었다.

멤버들은 저마다 새로운 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은하, 신비, 엄지는 VIVIZ(비비지)로 재데뷔했으며 소원은 연기자로 전향, 예린과 유주는 각각 솔로로 데뷔했다.

한편 유주의 미니앨범은 영국의 음악 평론지 NME에서 “가장 강력한 보컬리스트”, WWD는 “아티스트로서 확연히 차별되는 미학, 사운드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