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방송인 제이쓴
함께 겪은 입덧 일화 공개
‘차세대 최수종’ 증명했다
방송인 제이쓴이 ‘국민 사랑꾼’에 이어 차세대 최수종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이유가 이목을 끌고 있다.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와 함께 운영 중인 소통 채널에서 입덧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해 홍현희의 임신 이후 입덧 경험을 고백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제이쓴은 “저는 제가 3주 정도 입덧을 했다. 어떤 느낌이냐면 하루 종일 배에 타서 뱃멀미하는 느낌이다.”라며 “원래 매운 음식을 안 좋아하는데 매운 음식만 찾아다녔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아내를 챙겨줘야 하는데 함께 아파서 그러지 못했던 것이 정말 미안했다며 “홍현희가 입덧이 끝나자 먹고 싶어 했던 복숭아를 구하려고 호주 항공권도 알아봤다”라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제2의 최수종’으로 불릴 만큼 자상한 제이쓴은 육아를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아 프로그램 출연뿐만 아니라 개인 계정에서도 아이를 돌보는 모습이 발견되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방송인으로 2018년 개그우먼 홍현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의뢰인과 디자이너로 만났던 두 사람은 빠르게 사랑에 빠졌다고 알려졌다. 이후 제이쓴이 통장 잔액을 보여주며 프러포즈했다고 한다.
홍현희가 한 인터뷰에서 “연애 시절 저와 브런치를 그렇게 자주 먹었다는 건 정말 노력을 많이 한 거였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제이쓴은 “아침잠도 많고 밤에 컴퓨터로 작업하는 일도 많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사랑꾼임을 증명했다.
한편 두 사람이 힘든 입덧 기간을 견뎌 지난해 8월 득녀했다. 출산 직후 제이쓴은 개인 계정에 “처음으로 안아봤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해 소유진, 장영란 등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득녀 이후 제이쓴은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