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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만 네 번 바꿨다는 엄친딸이 4년 만에 이혼한 진짜 이유

서정희 子 서동주
“행복하지 않아” 이혼
변호사·방송인 겸업 중

출처 : Instagram@danielles38 / 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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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 사이에서 태어난 서동주는 전공만 네 번 바꾼 일화로 유명하다. 피아노, 미술, 수학, 마케팅을 거쳐 변호사가 된 그는 소위 말해 ‘엄친딸’의 삶을 살았다. 하지만 결혼 생활만큼은 달랐다.

서동주는 지난 2010년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원을 거친 ‘엘리트’ 남성과 결혼하게 된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갈 줄 알았으나 그는 결혼 4년 만에 이혼한다. 사유는 당시 밝혀지지 않았고, 서동주는 몇 년 뒤 방송에 출연해서 고백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라라랜드

그는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결국 단 한 가지 이유는 행복하지 않았다”며 “그분(전 남편)도 안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행복을 위해 이혼했지만, 이후 운전하던 중 갑자기 숨이 안 쉬어져 펑펑 울기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한다.

그러나 서동주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솔로가 된 그는 돈이 없는 생활고에 시달렸다. 당시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 동네에서 살아남으려면 전문적인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그래서 다섯 번째 직업으로 변호사를 꿈꿨다.

출처 : Instagram@danielles38

출처 : 뉴스1

출처 :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동주는 그 길로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매일 12시간씩 공부하는 노력으로 서동주는 2019년 공식 캘리포니아주 변호사가 됐다. 최근까지 우리나라에서 방송 활동을 겸하면서 미국 로펌의 지적 재산권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한편 서동주는 최근 암 투병 중인 어머니 서정희와 할머니 장복숙 씨와 함께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서동주는 서정희에게 “엄마가 돌아가실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순간이 소중하다. 항상 엄마의 곁을 지킬 거라는 사실을 믿어줘”라는 진심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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