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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떨어지는 근황 전한 태양이 민효린과 결혼한 결정적 이유

6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태양
아내 민효린이 싸준 도시락 ‘눈길’
태양이 결혼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1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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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가 방송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누구일까.

주인공은 바로 YG 그룹빅뱅’의 태양이다.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태양이 출연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중 딱 하나만 출연할 수 있다면 어떤 것을 하겠냐는 질문에 ‘전참시’를 꼽았다고 한다. 태양은 “공백기가 길었다. 그 시간 동안 ‘전참시’를 보면서 아주 즐거웠다”고 했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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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6년 만에 컴백했다. 그는 “사실 너무 떨린다. 왜냐면 제가 방송을 해본 지 6년이나 지났다. 진짜로 다시 시작하는 그런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 촬영장에 도착한 태양은 아내 민효린이 직접 싸준 도시락을 꺼내며 “완전 장난 아니지 않나”라고 자랑했다. 이에 매니저는 “완전 정성이…”라며 감탄했다. 태양은 또 “오늘 또 중요한 날이라고. 원래는 달걀 프라이 많이 해주는데 오늘은 달걀말이다”라고 말했다.

태양은 아내 민효린과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2월 결혼했다. 그는 과거 다큐멘터리를 통해 아내 민효린과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hyorin_min

출처 : Instagram@__youngbae__

태양은 “남자한테 있어서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은 결국 나한테 좋은 거다. 왜냐하면 내가 혼자 했을 때 이루는 성과랑 내가 책임을 지고 뭔가를 할 때랑 그건 천지 차이다. 진짜 상상 이상의 능력이 생긴다”고 했다.

이어 “나는 진짜 그런 마음으로 만나는 것이다. 우리는 예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나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그렇고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만남을 거의 4년 가까이 만나는 게 의미가 없지 않냐. 난 결정적으로 이 사람을 안 만났으면 결혼 생각을 안 해봤을 것 같다. 그만큼 좋다”며 민효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전에 변화라는 게 그렇게 싫었는데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내가 느끼게 된 많은 변화가 생겼고, 그 변화가 날 좀 더 다듬어지게 하고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줬다. 지금도 사실 계속해서 날 변화시키는 건 유일하게 그녀다. 나 또한 그녀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고, 그런 면이 내가 ‘이 사람과 함께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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