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뮤직비디오 상의 탈의
김종국이 비웃었다고 밝혀
운동하는 김종국 피해 다니는 이유
최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귀신의 존재 때문에 두려워하는 멤버들을 비웃는 김종국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귀신 이야기를 하는 중 전등이 깜빡거리자 공포에 떨었고, 김종국은 “귀신의 존재를 믿냐?”라며 황당해했다.
김종국은 본인 역시 귀신의 존재는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이상 현상에 대한 공포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종국이 다른 이들을 비웃었던 경험은 또 있어, 당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종국이 진행 중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종국과 친분이 있는 가수 김범수가 출연했다.
김범수는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을 피해 다니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김범수는 “예전에 종국이 형이 같이 운동하자고 해서 갔다가 일주일 정도 못 걸어 다녔다. 나도 나만의 운동 방식이 있는데, 종국이 형처럼은 하고 싶지 않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심지어 종국이 형이랑 같은 복싱장을 다니는데 복싱장 관장님도 종국이 형만 안 만나면 된다더라. 그래서 종국이 형이 운동하는 시간을 피해 다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종국이 자기 몸을 보고 비웃음을 터트린 경험을 전했다.
김범수는 “몸부심이 있던 시절 ‘눈물 나는 내 사랑’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상의 탈의를 했었는데 종국이 형이 그걸 보고 비웃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종국은 “몸을 보여주고 싶었던 범수의 마음은 알겠는데 당시 범수에게 진짜 좋아서 한 건지, 협박받은 건지 진지하게 물어봤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평소 남다른 운동 사랑을 드러내 온 김종국은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해 운동을 전파했고, ‘김종국 GYM JONG KOOK’은 개설 두 달 만에 구독자 수 200만을 돌파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