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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보디가드’ 자처했다는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가 밝힌 과거

서울대 김태희 보디가드 이하늬
김태희 때문에 연예계 도전해
미스코리아 나가게 된 반전 이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instagram@honey_lee32

출처 : 사람엔터테인먼트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가 대학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이하늬가 출연해 대학 시절, 미스코리아 출전 이유, 엄마와의 관계, 딸 출산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특히 이날 이하늬는 국악인의 길을 걷다가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MC 유재석은 이하늬에게 “국악인의 길을 걷다가 연예계로 데뷔한 게, 서울대 동문 김태희 덕분이라고 들었다”라며 질문을 던졌다.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 티브이리포트

이에 이하늬는 “스키부 선배로 만났다. 이미 그때부터 너무나 유명한 선배님이셨다. 거의 예수님이셨다. 김태희가 딱 뜬다고 하면, 그의 옷자락만 닿아도 병이 나을 거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김태희에 대해 전했다.

이하늬는 “언니랑 있으면 나쁜 짓을 못 한다. 수업 시간에 졸기라도 하면 ‘김태희 잔다, 잔다’ 이러니까 제가 ‘보지 마세요’ ‘찍지 마세요’ 매니저처럼 옆을 지켰다. 거의 보디가드 수준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스키부에 갔는데 너무 착하게 노는 거다. 여자 스키부, 남자 스키부 따로따로. 전혀 볼 수 없는 곳에서.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었다. 그래서 제가 테이블에 올라가서, 손쉽게 스키부를 접수할 수 있었다”라며 본인의 대학 시절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영화 ‘유령’

이어 “그걸 보고 (김) 태희 언니가 ‘너 같은 애가 이런 일 하는 거 같아. 연예계 일하면 어떨까?’ 하셨다. 처음으로 얘기했던 게 태희 언니였는데, 그게 정말 고마운 일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대학원을 붙은 뒤에도 가수가 되기 위해 오디션에 응시해 YG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미스코리아,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해 남다른 미모를 입증했다.

배우로서도 성공을 거둔 이하늬는 지난해 6월 딸을 출산했으며, 최근 영화 ‘유령’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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