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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라 소문난 남편과 이혼한 여배우, 충격적인 결혼 조건 공개했다

박은혜 결혼 때 요구한 조건 공개
“일 하지 않는 조건으로 결혼”
하지만 “쉽지 않더라”라고 밝혀

출처: SBS Plus ‘끝장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SBS Plus ‘끝장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배우 박은혜가 과거 자신이 결혼할 때 남편에게 요구한 조건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박은혜는 SBS Plus ‘끝장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당결안)’에 출연해 생각을 말했다.

출처: SBS Plus ‘끝장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출처: SBS Plus ‘끝장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이날 김단하와 배정근 부부는 수익 문제로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김단하는 “수익이 없지 않냐. 수익 없는 거 오케이. 근데 나도 내 일을 하고 싶다. 왜 여보는 되고 나는 안 되냐?”고 토로했다.

경재활동을 하고 싶어도 남편인 배정근이 반대해 할 수 없던 것이다. 이어 “내가 여유 없고 힘들 때 사업 성공해 이혼해야겠다 생각한 적도 있다. 경제적인 부분이 있어야 아이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음을 알렸다.

출처: SBS Plus ‘끝장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출처: SBS Plus ‘끝장부부 합숙소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출처: instagram@eunhye.p

VCR을 통해 이들 부부의 대화 내용을 보던 박은혜는 “나도 그랬다. (전 남편과의) 결혼 조건이 일을 안 하는 것이었다. 일을 하는 게 너무 싫었다. 근데 막상 쉬면서 일을 안 하니까 일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달았다. 사회생활 했던 사람이 가사에 전념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말 공감… 사회생활 해본 여성들이 전업주부로 확 바꾸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얼마나 답답할까… 내가 돈 벌어서 활동하다가 갑자기 남편이 주는 돈 써야하고… 수익이 많으면 상관없지만 적으면 힘들지”, “박은혜가 그런 생각 했는지는 꿈에도 몰랐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런 고백을 한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행복하게 잘 살던 이들 부부는 돌연 결혼 10년 차가 되던 해인 2018년 이혼 소식을 알리게 됐고 아이들은 박은혜가 키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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