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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주원 모친까지 등장해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는 아옳이 상황

인플루언서 아옳이
서주원 모친 입장문 게재 눈길
네티즌 반응 여전히 싸늘해

출처: youtube@아옳이,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youtube@아옳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겸 CEO 아옳이(본명 김민영·32)가 전남편 서주원(29)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힌 가운데, 서주원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아옳이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글을 올려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주원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A씨가 아옳이를 겨냥한 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해외 거주 중이라 (아들의 이혼 소식이 공개된 것을) 뒤늦게 알았다”면서 “아들은 언급할 것 같지 않아서 그동안의 일을 차근차근 올려볼까 한다”며 운을 뗐다.

A씨는 “(아옳이가 외도로 이혼했다는 영상을 올려서) 범죄 수준의 기사, 동영상을 만들어 제작했다. 그 누구도 막지 못했던 그녀의 주변 환경에 경악했다”며 아옳이를 향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instagram@minyoung_aori

그러면서 A씨는 이들의 결혼 과정에서도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친정아버지가 암 투병 중이던 2018년, 아들이 ‘나이가 많아서 결혼해야만 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했다. 연상이기에 겨우 20대 초반을 넘긴 아들에게 극복할 수 있냐고 묻자 ‘단칸방에 살아도 좋다’고 해서 그 말을 믿었다”라고 했다.

그러다 아옳이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듯 “유튜브에서 느껴지는 쿨하고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 교회를 다니는 집안, 아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결혼을 지지했다”라고 설명하더니 아옳이의 도덕성을 문제 삼기 위해 실제 사례를 언급했다.

A씨는 “해외에 있는 동안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아들에게 정원에 심은 나무에 물을 주라고 집 열쇠를 맡겼는데 아들이 지방에 가면서 아옳이에게 부탁했고 아옳이가 친정어머니와 집을 둘러보고 갔다는 것이다. 아들 말로는 ‘천정이 높고 주택 안 규모에 친정어머니가 놀랐다’고 말해서 자신도 알게 됐다며 본인의 실수로 여겨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출처: instagram@minyoung_aori

출처: youtube@아옳이

출처: instagram@minyoung_aori

A씨는 “상견례를 하기도 전에 내 집 문을 따고, 그것도 엄마와 들어와 둘러보고 갔다. 그 상상 못 할 무례함과 얄팍함에 아들의 불행을 직감했다. 이렇게 저와 주원이 인생의 새로운 서막이 올랐다”며 하소연했다.

해당 A씨의 저격 글에도 ‘서주원의 외도’에 관한 입장을 내비치지 않아 네티즌들은 공감하지 못한다는 분위기였다. A씨가 문제 삼은 아옳이의 집 방문에 대해서는 뭐가 문제냐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아옳이의 지인 댓글에 관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민영이 고등학교 동창이다. 진짜 영상 그대로 보이는 모습 그대로 긍정적이고 밝고 유쾌한 친구였다. 보이는 것보다 더 마음씨 착하고 좋은 친구다. 좋은 사람들 주변에 응원해주니 그 사랑 듬뿍 받으며 행복하길!”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처럼 아옳이와 서주원 당사자를 넘어 주변 지인들이 등장해 진흙탕 싸움을 예고한 가운데 양측이 어떠한 입장으로 상황을 정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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