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고 보니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라는 ‘제2의 임영웅’의 과거자 모습

미스터 트롯 시청자 투표 1위
장구 신동 박서진, 장구 버리고 출연
전국노래자랑·불후의 명곡 출신

출처: KBS ‘전국노래자랑’

출처: TV조선 ‘미스터트롯2 새로운전설의시작’

출처: TV조선 ‘미스터트롯2 새로운전설의시작’

수많은 트로트 스타들을 배출해낸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 트롯이 두 번째 시즌에서도 시청률 20%를 넘기며 4주 연속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화제성 부문에서도 단연 1위이다.

지난 1월 12일에는 미스터 트롯 2 4회차가 방영되었는데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본선 경기인 팀 미션에 앞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한 1주 차 투표 현황이 최초 공개되었다.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3위는 박지현, 2위는 황민호, 대망의 1위는 박서진이 차지했다.

출처: KBS ‘전국노래자랑’

출처: KBS ‘뮤직뱅크’

첫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박서진은 미스터 트롯 참가 전부터 ‘장구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참가자인데 이번에는 장구를 버리고 목소리만으로 승부에 도전해 예심에서 올하트를 얻어내며 본선에 진출했다.

박서진은 미스터 트롯 전 시즌에서 임영웅과 영탁, 장민호를 배출한 현역부A로 참가했는데, 본선 경기에서는 깔끔한 정장을 입고 등장해 춤 실력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예심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박서진은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제2의 임영웅’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3년 데뷔해서 이미 10년 차 가수로 활동 중인 박서진은 과거에도 수차례 방송 경험이 있다. 그는 데뷔 전인 미성년자 시절에도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진주시편에 13살의 나이로 참가했으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도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했고, 2011년에는 KBS ‘인간극장’에 나와 형 두 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instagram@seojin950821

출처: instagram@seojin950821

출처: KBS ‘전국노래자랑’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의 길을 꿈꾸면서도 집안 상황이 좋지 않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업에 종사했는데, 방송에서 연을 맺은 장윤정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치료비를 낼 수 있었다는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던 박서진은 데뷔 연도인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장구와 노래로 길거리 공연을 시작했고, 2017년에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왕중왕전까지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듬해인 2018년에는 그해 발표한 ‘밀어밀어’라는 노래로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종종 초청되며 본격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박서진은 2019년에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박성훈 편에 출연해 2019년 최고점을 얻었고, 2020년에도 ‘불후의 명곡’ 강진&진성 편에 또 한 번 나와 우승까지 차지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미스터 트롯 전부터 탄탄한 커리어와 인지도를 쌓아온 박서진은 이번 미스터 트롯 시즌 2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0
+1
0
김진아 기자의 프로필 이미지

댓글0

300

댓글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