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중국인들에게 SNS 테러
‘프라다’ 글로벌 앰배서더 됐다는 이유
찬열 자리 뺏었다는 주장에 누리꾼 황당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instagram@nct
출처: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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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멤버 재현이 난데없는 중국인들의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가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최근 ‘프라다’는 “재현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의 2023년 봄/여름 시즌 글로벌 메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재현은 K팝 스타를 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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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너무도 기쁜 소식임에도 중국인들이 분노한 까닭은 재현이 엑소의 멤버 찬열의 ‘프라다’ 자리를 빼앗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20년 찬열은 ‘프라다’의 한국 대표 앰버서더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찬열에게 논란이 불거졌다.

본인을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지칭한 A씨는 “찬열이 교제하던 중 다른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심지어는 자신의 지인까지 무려 10명이 넘는 사람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찬열은 물론 그를 앰버서더로 발탁한 프라다 역시 이미지에 크나큰 타격을 입었다.

출처: 프라다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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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찬열은 프라다와 계약을 종료했다. 그리고 재현은 2022년부터 프라다의 모델로 활동했다. 찬열과는 아무 연관이 없다고 봐도 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팬들은 굳이 재현의 SNS에 찾아와 악플 세례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이 천한 놈 뻔뻔스럽다”, “당신의 팬들 관리나 잘해라”, “네 팬들 역겹다”, “선배를 공경하지 않냐? 어디서 배운 버릇이냐”, “박찬열에게 사과해라” 등 비난 댓글과 토하는 이모지 등을 달고 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 및 NCT의 팬들은 “역시 중국인…”, “자기 오빠 프라다 모델 못하는 한풀이를 왜 여기서 하시는지?”, “프라다는 찬열 소유가 아닙니다”, “찬열은 프라다 스포츠 글로벌 일반 모델이었고 재현은 2023 봄 시즌 프라다 글로벌 캠페인 전체 모델입니다. 구분 좀 ㅠㅠ”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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