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하루에 3천만 원” 전 세계에서 ‘유튜브 슈퍼챗 수익’ 제일 많이 번 의외의 인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TBS 퇴출 후 유튜브 채널 개설
라이브 방송에서 포부 밝혀

출처: 동아일보 / 데일리중앙

출처: tbs

출처: tbs ‘김어준의 개표공장’

기존에 있던 채널도 아닌 새로 만든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중 하루 3,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을 받아 전 세계 슈퍼챗 수익 1위를 기록 하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이 금액은 2위나 3위 대비 약 3배에 가깝다. 방송인 김어준이 tbs에서 퇴출당하고 만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의 이야기다.

슈퍼챗은 유튜브가 2017년에 도입한 후원 방식이다. 라이브 방송 중 방송플랫폼을 통해 일정 금액을 유튜버에게 후원한다. 시청자당 1회 50~1,000만 원의 후원이 가능하다. 수익은 유튜버 70%, 유튜브 30%로 나눈다. 김어준의 채널은 구독자 수도 빠른 속도로 97만 명을 넘어섰다. 슈퍼챗 이외의 광고와 조회 수 수익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출처: 뉴스1

김어준이 유튜브 방송 전 진행하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지난해 12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해당 방송은 꾸준하게 정치 편향성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첫 방송에선 “언론 검찰의 진짜 힘은 보도하고 기소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보도했어야 기소했어야 마땅한 일들을 묻어버리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힘으로 기득의 카르텔이 만들어지고 카르텔 위에 나쁜 권력이 구축된다”라며 “편파적으로 카르텔에 균열을 내겠다. 그러나 편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할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시사저널

출처: 한국경제

김어준의 파격적인 언행처럼 그의 행보 또한 참 독특하다. 유시민 작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뉴미디어에서 활동하며 입지를 굳히고 캐릭터를 만들고 신뢰를 얻은 다음 올드미디어에서 1등을 했다”며 “그리고 다시 뉴미디어로 쫓겨나는데 이는 세계 언론사에 남을 만한 희귀한 케이스”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의 라이브 방송에서 기록적인 슈퍼챗 금액을 뛰어넘을 수 있을 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배지희 기자의 프로필 이미지

댓글0

300

댓글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