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민 여배우’ 양미
이혼 후 4년 만에 성 스캔들
13살 어린 아이돌 멤버 왕준개
‘대륙의 사극 여신‘으로 불리는 양미가 이혼 4년 만에 성 스캔들에 휘말렸다.
최근 중국의 ‘시나연예‘ 등 여러 매체에선 “배우 양미가 13살이나 어린 연하의 아이돌 왕준개와 성 스캔들이 났다”고 보도했다. 기사에는 왕준개와 그의 매니저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눈 녹취록도 담겨있었다.
녹취록에서 왕준개는 “미 누나와 어떤 일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중국 누리꾼들은 ‘미 누나’가 양미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말에도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관계에 대해 폭로가 나온 적 있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 매체들은 “양준개가 조만간 퇴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다수의 누리꾼 역시 과거 양준개가 양미를 향해 ‘나의 우상‘이라고 했던 걸 언급하며 “둘의 관계가 수상하다”고 말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양미와 양준개의 미심쩍은 관계가 정말 사실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일단 공개된 녹취록의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기에 더욱 그렇다. 또 두 사람 역시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 과연 이 성 스캔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바이다.
한편 논란의 주인공 양미는 만 4세부터 드라마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의 중국 국민 여배우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뛰어난 미모, 배우로서 탁월한 연기력까지 갖춘 그는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혔다.
2014년엔 홍콩 배우 겸 가수인 류카이웨이와 결혼, 슬하에 딸을 낳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듯했지만 결혼 4년이 되던 해인 2018년 돌연 이혼을 선택하고 남남이 되었다.
톱스타 양미와 성 스캔들에 휘말린 왕준개는 1986년생인 양미보다 무려 13살이나 어린 1999년생으로 2013년 중국의 아이돌 ‘TFBOYS‘의 리더로 데뷔했다.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그는 본업인 가수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 연기 활동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