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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형 면한 돈스파이크가 또다시 욕 크게 먹는 이유가 밝혀졌는데요…

1심서 실형 면한 돈스파이크
‘전관 변호사’ 논란 거세
검찰, 집행유예 판결 불복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뉴타입이엔티

출처 : Instagram@@lowandslow_officialkr

여러 차례 마약 투약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을 일으킨 작곡가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다.

돈스파이크는 1심에서 실형을 면하게 됐는데, 그 이유가 판사와 동기인 전관 변호사를 고용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9월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정확을 확인해 체포영장을 받아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한 것.

경찰 조사 결과,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녀 지인들과 호텔을 바꿔가며 투약했다고.

출처 : 뉴스1

출처 : 채널A

이후 그의 범행이 더 자세히 공개됐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9회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사람에게 7회에 걸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필로폰 20g은 통상 1회 투약량 기준 약 667회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파이크는 이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지난 9일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추징금 3,985만 7,500원도 명령했다.

이런 가운데, 한 매체는 돈스파이크가 담당 부장판사와 사법시험, 사법연수원 동기인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출처 : 동아일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 연합뉴스

이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A 부장판사는 1999년 사법연수원(28기)을 수료했고, 돈스파이크의 변호사를 맡은 B, C 변호사도 같은 해 연수원을 수료했다.

A 판사와 B, C 변호사가 연수원 동기일 뿐 아니라 같은 학교를 나와 사시 합격과 연수원 수료일까지 같았다고.

이 때문에 돈스파이크가 실형을 피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런 전관 변호사를 고용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 누리꾼들은 이런 소식을 듣고 분노하고 있다.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검찰은 “2회의 동종 마약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고,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다.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공범에게 마약을 대신 수령하게 하거나 공범의 예금계좌를 이용해 거래한 점을 고려할 때 더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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