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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아랍에미리트 방문에 따라가는 3대 재벌 누구냐면요

尹, 2023 첫 순방으로 UAE
이재용·정의선·최태원 동행
경제 외교 성과 기대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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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0대 대선에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해에 동남아시아, 영국, 미국 등을 순방했다. 해가 바뀐 뒤에도 순방 일정을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순방에는 국내 3대 재벌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들이 함께 따라간다고 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21일 6박 8일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집권 2년차 2023년 새해 첫 순방으로, 이중 아랍에미리트는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방문하는 나라다.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대통령실

1980년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가 수교한 후 최초로 국빈 방문하는 곳이라 향후 성과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더욱이 100여 개 기업대표들로 꾸려진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동행하기 때문에 경제 외교의 결과에 정·재계의 관심이 쏠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인사가 포함된 경제사절단은 지난해 말 한국무역협회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기업 24곳, 중소·중견기업 69곳, 경제단체·협회조합 7곳 등이다.

이들은 윤 대통령과 함께 UAE에서 원전과 방산 인프라 등 경제 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경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 EPA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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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동행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최태원 회장은 물론이고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한화솔루션 부회장도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과 함께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 맞이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한다. 이날 민간·시장 중심의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한국의 투자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우디에 이어 ‘중동 붐’ 확장하겠구나”, “관련된 주식 얼른 사 놔야지”, “이번엔 논란없는 순방으로 마무리됐으면 싶다”, “대기업 회장들도 대통령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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