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출신 기상캐스터 강아랑
서울대 출신 수의사와의 결혼 소식 전해
축가는 연영과 동문, 배우 강하늘
배우 강하늘이 오는 15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기상캐스터 강아랑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화제다.
기상캐스터 강아랑은 지난달 서울대 출신 수의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지인의 소개로 1년 정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아랑의 결혼식 사회는 서경석이 맡는다. 서경석은 과거 강아랑과 KBS2 ‘꿀잼 퀴즈방’에 출연해 19살 차이가 나지만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인연을 맺었다.
축가는 배우 강하늘이 맡을 예정이다. 강하늘과 강아랑의 친분에 많은 누리꾼이 어떤 인연인지 궁금해했다. 이 둘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기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아랑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 정도만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강아랑은 지난해 12월 동갑내기 수의사 남편과의 결혼 깜짝 발표 이후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게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해당 게시글에 “결혼식 준비 원래 이런가요? 우와 너무 바쁜데”라고 전했지만 사진 속 모습은 완벽한 신부의 모습으로 많은 누리꾼의 부러움을 샀다.
미모의 기상캐스터 강아랑은 과거 키즈 모델과 미스 춘향에서 ‘미’에 발탁된 경험이 있다. 그녀는 당시 많은 연예기획사에서 명함을 받았다며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도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에 대한 꿈이 큰 나머지 다 거절했다고 전했었다. 강아랑은 현재 KBS1 ‘KBS 뉴스 9’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꿈을 이뤘다. 또한 10년 차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도 다양한 방송도 출연 중이다.
한편 강아랑은 지난해 기상캐스터를 넘어 MC로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은 마음으로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방송인 김성주가 소속된 회사로 강아랑이 추후 어떤 방송을 통해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