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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맞아?’ 모두를 놀라게 한 이재용 딸이 신은 운동화 가격

삼성 이재용 子 이원주
과거 저가 브랜드 착용 재조명
10만 원 이하 신발·상의 즐겨입어

출처 : Youtube@Emily Jade

출처 : Weibo@DevaCasssel

출처 : Youtube@Emily Jad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 양이 연일 화제다. 최근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이 양의 과거 패션도 함께 재조명됐다. 재벌집 막내딸의 패션 아이템 가격은 가히 놀라웠다.

지난해 이원주 양이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게시됐다. 수수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먹거나 춤을 추는 등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누리꾼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출처 : S.I.Village

출처 : Youtube@Emily Jade

이 영상에서 이 양이 신고 나온 신발은 프랑스 ‘국민템’으로 불리는 친환경 브랜드 ‘베자(veja)’의 제품이다. 프랑스 브랜드라 덜컥 엄청난 고가의 신발로 예상됐지만, 이 제품의 가격은 11만 원대였다. 국내에서 최저가로 구할 경우 8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신발 위에 걸친 후드티 역시 우리나라 10·20세대들이 즐겨 입는 기본 아이템이었다. ‘챔피온’ 로고 후드티로, 가격대는 5~7만 원대로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다. 챔피온의 경우 국내 의류 생산 업체인 LF가 보유한 브랜드다. 디자인 및 제조 국가에 따라 아시아(ASIA), 미국(US), 유럽(EU) 글로벌 라인으로 나뉘어 있으며 LF는 3개 라인을 공식 수입하고 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이원주 양이 비교적 저렴한 캐쥬얼 브랜드를 애용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친밀감을 느꼈다. 앞서 고등학교 졸업파티에서 입은 옷 역시 재력에 비해 검소한 가격을 골랐다. 이원주 양은 졸업파티 드레스로 이탈리아 브랜드 ‘레트로페테’의 검은색 롱 드레스를 골랐다. 이 드레스의 가격이 60만 원대이며 옷 정보가 공개된 후 품절 사태를 겪었다.

또 다른 일상 사진에서는 에이피알패션의 패션 브랜드 ‘널디(NERDY)’ 플리스 제품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국내에서는 아이유와 태연 등에 모델을 맡아 인기를 끄는 브랜드이다. 널디의 플리스 제품의 가격대도 5~8만 원대로 구성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브랜드보다는 입는 사람이 중요하구나”, “챔피온이나 널디 완전 계 탔네”, “60만 원짜리 드레스는 의외다”, “재벌집 딸이어도 결국 젊은 여자아이인 건 우리와 다를 바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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