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앨범 팬 이벤트 당일에 불참한 SF9 다원
당일 오전 심정자 환자 목격 후 응급조치
소속사 측에서 안정 차원에서 불참 결정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Youtube@비하인드 BEHIND
출처 : instagram@sf9official
출처 : V라이브

그룹 SF9이 9일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나인(THE PIECE OF9)’을 발매해 타이틀곡 ‘퍼즐(Puzzle)’로 활동한다.

이에 미니 12집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했던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팬카페를 통해 “SF의 멤버 다원이 이날 예정된 시즌 그리팅 팬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다”고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다.

평소 팬과 관련된 일이라면 진심을 다했던 다원은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압구정의 한 카페를 빌려 역조공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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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팬바보 다원의 갑작스러운 당일 불참 소식에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다원의 불참 소식을 전한 소속사는 다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목격하고 구조를 도왔다고 밝혀 팬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다.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원은 이날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다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목격했고 즉시 119에 전화해 응급조치 요령 등을 조언받아 대처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원은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 환자를 인계했다고 전한 소속사는 “당사는 다원과 상의 끝에 당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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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갑작스러운 이벤트 불참 소식에 안타까워하실 팬 여러분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아티스트가 조속히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원은 연습생 시절 지금의 소속사가 씨스타 등이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인 줄 알고 지원했다가 소속사에 있는 A.O.A 영상을 보고 잘못왔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후 2016년 소속사 데뷔 그룹을 결정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d.o.b : Dance or Band’에서 최종우승하며 같은해 9인조 보이그룹 SF9으로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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