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장윤정·지드래곤이 사는 아파트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부동산 침체기에도 신고가 경신

출처: KBS ‘해피투게더’ / 스타뉴스 / 여성동아
출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 롯데건설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BTS는 연예인 중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톱클래스를 유지하고 있어 연예계 활동을 통해 매우 많은 부를 축적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장윤정, BTS의 멤버 RM·지민, 빅뱅의 지드래곤 등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서울의 한 고급 주택단지에 모여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 아파트는 다름아닌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나인원한남은 지난해 부동산 거래 절벽이 극심했던 상황 속에서도 신고가 거래 이뤄졌다고 한다.

출처: 리빙센스
출처: youtube@방탄TV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은 전용면적 206㎡ 매물이 지난달 94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해당 평수의 매물은 직전 거래가가 85억 원이었는데 8개월 만에 최고가를 갱신한 것이었다.

나인원한남은 지하 4층~지상 9층의 9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시 상주하는 관리 인원이 배치되어 있어 보안에 탁월해 사생활을 중시하는 재벌가와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네이버부동산
출처: 동아일보
출처: 연합뉴스

나인원한남은 또한 최근 역전세난으로 전세 수요를 찾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전국에서 전세 거래 보증금액이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한 ‘연도별 전세보증금 상위 20위 아파트·빌라 현황’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 호실은 전세금 80억 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2년 연속 보증금 1위 아파트로 선정되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재력이 충분한 자산가들은 초고가 아파트를 물가 방어용 자산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고가의 하이엔드 아파트는 보통의 부동산시장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수요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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