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
선행 소식 전해와 눈길
데뷔 이전 상경 일화 재조명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instagram@mee_woon_sanae
출처: instagram@mee_woon_sanae
출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선한 스타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 스타를 통해 총 누적 기부 금액이 3,260만 원에 달했다는 가수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 ‘신상 출시 펀스토랑’에 출연하여 만능 엔터테이너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TV조선 ‘미스터 트롯’
출처: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찬원은 ‘미스터 트롯‘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려왔다. 정식 데뷔 이후에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콘서트, 음원 발표,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근황을 전해오고 있다.

데뷔 이전의 이찬원 역시 화려했다. 이찬원은 한 예능을 통해서 자신이 전교 회장 출신이라면서 “12년간 감투를 안 써본 적이 없다. 스포츠 아나운서, 공인 중개사도 준비했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기본은 반장을 도맡아 활동해왔으며, 전교 회장도 몇 번 활약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20살에 바로 특전사로 입대했다고.

출처: 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MBC ‘라디오스타’

특전사 복무를 마친 이찬원은 “순두부찌개집, 한정식집, 생선백반집, 찜닭집, 고깃집, 막창집, 술집, 호프집, 섬유공장, 방직공장, 어묵공장, 벽돌공장, 물류센터, 택배 다 해봤다”라면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라고 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학비를 충당하는 탓에 남는 돈이 없었다면서 군 생활하면서 적금 들었던 70만 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해 친구 집에 얹혀살면서 ‘미스터트롯’에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출신인 이찬원은 한 예능 방송에서 상경했을 당시 “대구도 지하철이 3호선까지 있다. 그런데 지하철을 한 번에 못 타고 다섯 번까지 기다린 적은 서울에서 처음 겪었다”라며 서울 지하철의 혼잡도에 대해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힘든 환경 속에서 트로트 가수라는 꿈을 꾸고 서울에 상경한 그는 2020년 ‘진또배기’ 노래를 리메이크해 불러 큰 화제를 불러 모아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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