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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인 아내 버린 배우, 21살 연하 불륜녀와 이런 결단 내렸다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
21살 연하 불륜녀와 결혼 발표
전처 암 투병 중에 불륜 행각 논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의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이 세 번째 재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축하받아야 할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눈초리가 좋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가 ‘불륜 행각‘으로 만난 여성과 결혼하기 때문이다.

와타나베 켄의 경악스러운 행각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아내이자 같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미나미 카호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일 때 이 불륜녀를 만났다. 일본의 주간문춘은 “와타나베 켄이 고급 전통클럽에서 호스티스로 활동했던 21살 연하 30대 주얼리 디자이너 A씨와 3년 넘게 만나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출처: instagram@kaho_minami

이후 와타나베 켄은 미나미 카호에게 불륜 사실을 모두 밝혔다고 한다. 암이라는 병으로 고생하는 것도 힘든데 남편의 외도 사실을 듣게 된 미나미 카호는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와타나베 켄의 불륜이 단순한 바람기로 치부할 일이 아니었기에 그렇다. 당시 관계자는 “사건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나미 카호가 전혀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결국 둘은 별거를 선택하게 됐고 2018년 이혼을 하면서 남남이 되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혼 뒤 당당해진 와타나베 켄은 불륜녀를 자신의 생일 파티에 데리고 나오는가 하면 지인 및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파트너다”라고 소개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게 약 8년간 불륜녀와 교제하던 그는 2023년 안에 재혼할 것임을 공공연하게 알렸다.

다수 일본 매체는 “와타나베가 불륜을 저지른 2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며 “2013년 여름에 만나 1년 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햇수로 8년째 연애 중이며 이미 나가노 현 가루이자와에서 동거 중“이라고 했다.

와타나베 켄과 불륜녀의 지인은 “재혼하는 여성이 배우 다나카 미나미 씨를 닮은 미녀”라면서 “매우 밝고 총명한 사람이다. 와타나베 켄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영화 ‘인셉션’

그렇다면 불륜으로도 잘살고 있던 와타나베 켄이 돌연 재혼 결정을 하게 된 까닭이 있을까. 그의 연예 관계자는 “재작년 와타나베 켄의 모친이 돌아가셨고 작년에 상이 끝났다. 또 그가 작년 말 소속사로부터 독립해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올해 새 출발 하기로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와타나베 켄은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배우로서 앞으로 10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모든 소식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일본은 왜 이렇게 불륜이 만연하냐…”, “이 사람 그 사람이네… 카라타 에리카랑 바람난 남자 장인”, “장인이나 사위 모두 불륜에 미친 거냐”, “진짜 별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제발 불륜한 사람들 다 지옥 가게 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와타나베 켄은 우리나라에서도 나름 익숙한 일본 배우이다. 그는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인셉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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