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조규성
월드컵 이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최근 광고계 섭외 ‘0순위’로 급부상
최근 축구선수 조규성이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조규성은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규성은 ‘깔깔이’를 떠올리게 하는 카키색 패딩을 입고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는 편안한 차림에 구두를 매치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조규성은 자신이 입은 옷의 브랜드를 함께 태그했다. 조규성이 입은 패딩은 발롱 제품으로 제품명은 ‘Quilting Half Padding (Khaki)’이다. 제품 가격은 16만 8천 원이다. 현재 발롱의 공식 SNS 계정에는 조규성의 사진이 리그램 됐다. 조규성이 신고 있는 구두는 51PERCENT 제품이다.
조규성의 사진에 누리꾼은 ‘깔깔이 사고 싶은데 규성빨이겠지?’, ‘대충 찍어도 잘생겼다’, ‘얼굴이 되니깐 뭘 입어도..’, ‘진짜 남친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잘생긴 외모로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규성은 월드컵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규성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취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고강도 운동을 한 후 친구를 만나 브런치를 즐겼다. 이어 쇼핑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등 여느 25세와 다를 것 없는 일상을 보내면서 친근함을 자아냈다.
조규성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게 음식이다. 먹는 것에 행복을 많이 느껴서 다 잘 먹는다”며 “먹는 거랑 옷이 취미 생활의 전부”라고 음식과 패션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규성은 실제로 소화하기 어려워 보이는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조규성은 키 189cm, 몸무게 82kg로 모델 같은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
조규성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과 첫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조규성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마치 영화 같은 성장기를 고백했다. 최근 조규성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출연한 영상의 링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조규성은 방송 및 광고계에서 섭외 ‘0순위’로 떠올랐다. 조규성은 다양한 업종에서 20여 건에 가까운 광고 제안을 받기도 했다. 한 광고 관계자는 “조규성은 이제 갓 빛을 발하기 시작한 신예라 처음부터 금액이 높진 않을 것”이라며 “일부 업종에선 그를 원하는 업체 간 경쟁이 만만찮아 몸값이 치솟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또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튀르키예, 스페인 등 조규성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주요 선수 53명의 새로운 이적료 추정치를 발표했다. 이 중 한국 선수로는 조규성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의 새로운 이적료 추정치는 약 33억 6,130만 원이다. 이는 월드컵 개막 전보다 16억 원이 오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조규성의 예상 이적료는 약 8억 원이었다.
이탈리아의 한 매체는 “월드컵 꽃미남 조규성이 유럽으로 날아올 수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