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전남친 강종현 논란
배우 성유리 향해 불똥 튀어
남편 안성현과 강종현 관계 주목돼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출산 이후 활발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던 중 빨간불이 켜졌다. 바로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이 배우 박민영과 교제했던 강종현과 절친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강종현은 최근까지 배우 박민영과 서로의 본가를 찾아가 가족들에게 인사를 나눌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나눴던 인물로 알려졌다.
최근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숨겨진 주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다는 언론 보도가 줄을 잇자 박민영은 단 하루 만에 돌연 이별 소식을 전해왔다.
이후 강종현은 자신의 의혹에 관해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를 찾아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강종현은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인물에 관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자신이 자주 타고 다니는 마이바흐 차량의 명의가 바로 안 코치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종현은 “성현이랑 워낙 친해서 빌려 타고 있다”라며 81년생인 안성현이 형임에도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에 대해 “휴대폰 사업을 할 때 80년생이라 하고 다녔는데 지금까지 (습관적으로)…”라고 해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안 코치는 강종현의 순환 출자 의혹에 휩싸인 ‘이니셜’의 전신인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덴트’에 6억 원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까지 안 코치는 언론사의 연락을 일절 받지 않은 채 시종일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의 아내인 성유리 측은 “남편과 강종현 씨의 친분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남편의 차를 대여한 것도 몰랐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을 당시 아는 것이 없었으며 빗썸과 강종현 씨와 관련이 없다“라며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해 선을 그었다. 그러나 쌍둥이 출산 이후 예능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쏜 성유리는 해당 논란으로 발목이 잡혔다.
남편이 ‘빗썸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강종현과 막역한 사이임이 드러나자 그가 출연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메인 MC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맞냐는 대중들의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가 어떠한 행보를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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