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에도 리즈 갱신
연예계 동안 배우
황우슬혜 출연작
배우들에게 자기관리는 평생을 따라다니는 숙제이자 꼬리표이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는 물론이고, 휴식기에도 마음 놓고 풀어지는 일 없이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수라는 배우들이 많을 정도다.
하지만 그런 혹독한 자기관리가 필요 없을 정도로 ‘모태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배우가 종종 등장해 대중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오늘은 모태 동안 배우, 황우슬혜에 대해 알아보자.
황우슬혜는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데뷔했다.
황우슬혜는 러시아어 교사인 ‘이유리’로 분해 주인공 ‘양미숙’의 미움을 받는 인물이다.
신인 배우였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에는 엄청난 흥행을 만든 영화 <과속스캔들>에 등장해 자연 미인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황우슬혜는 작중 차태현이 분한 ‘남현수’가 반하는 ‘황기동’의 유치원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데뷔 직후 두 편의 영화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 황우슬혜는 순식간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2011년에는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의 주연 ‘최윤희’ 역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후 황우슬혜는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위대한 조강지처> 등 가족 드라마 장르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동시에 영화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 <장수상회> 등 공포와 코미디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황우슬혜는 2016년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안정적인 가족을 꾸리고자 하는 공무원 학원의 영어 강사 ‘황진이’ 역을 맡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황우슬혜는 지적이면서도 푼수 같은 황진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20대, 30대 젊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작년에는 화제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해 명품 조연다운 면모를 보였다.
황우슬혜는 얄밉지만 어딘가 엉뚱한 면이 있어 미워할 수 없는 주인공 ‘윤세리’의 올케, ‘도혜지’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남편으로 나오는 ‘윤세준’과의 잉꼬부부 연기로 <사랑의 불시착>의 신 스틸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황우슬혜는 오는 12월 공개되는 드라마 <엉클>의 방영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우슬혜는 43살의 지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성된 미모라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릴 때부터 너무 예쁘다’, ‘떡잎부터 남달랐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