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과 출신 배우 이원정
‘우영우’에서 박은빈에게 “제비”
‘어쩌다 마주친, 그대’ 출연 중

출처 : Instagram@jung_or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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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과 발레를 오래 배운 이원정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가천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이원정은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모두 연기를 전공하며 배우를 준비했고, 2019년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 데뷔했다.

신인배우 이원정의 대표작으로는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의 육덕진 역과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소녀의 세계2’의 권승하 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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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0화 ‘손잡기는 다음에 편’에 출연한 이원정은 지적장애를 지닌 혜영과 연인 관계이자 성폭행범으로 재판에 서게 된 양정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정일은 얼핏 보면 여자친구인 혜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같았으나, 극 후반 혜영의 신용카드로 수백에 달하는 돈을 데이트 비용으로 지불한 점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여러 번 연애했던 전력이 밝혀졌다.

결국 정일은 변호를 담당하던 우영우에게도 “제비 같은 새끼가 맞는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징역 2년 형에 처해진다.

방송 후 이원정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작품에 함께 해서 영광이었습니다”라며 박은빈과 찍은 셀카와 함께 “전 제비 같은 새끼가 아닙니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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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어쩌다 마주친, 그대

최근에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담은 작품이다.

여자 주인공인 진기주는 극에서 사랑하는 엄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1987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며 엄마의 행복에 걸림돌이 될 과거 아빠와의 결혼을 막으려고 노력한다.

이원정이 엄마의 행복에 걸림돌이 될 과거의 아빠 백희섭을 연기했다.

이원정은 극 중 주인공 윤영의 아빠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인 백희섭으로 분해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수준급 기타 실력을 자랑하며 몰입을 도왔다.

한편, 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이원정은 현재 넷플릭스 ‘하이라키’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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