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유해진이 스태프들에게 한 행동
담당 PD가 예고한 재미 눈길
배우 유해진에 대한 미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2화에서는 웅장한 절벽을 낀 바다 송네피오르로 향하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피오르 대자연의 웅장함에 시청자들이 감탄한 가운데, 노르웨이의 꽃이라고 불리는 피오르를 본 사형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해진은 “웅장하다. 경이롭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세계 최장 도로터널’인 레르달 터널을 탐험하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도 자동차를 정차해 감탄할 만한 풍경을 눈에 담는 사형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유해진은 스태프들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텐트 밖은 유럽 – 노르웨이 편’ 연출 강궁 PD는 “계속했던 얘기가 ‘내가 여길 또 언제 와 보겠어’였다. 눈으로 온통 하얗게 뒤덮인 3월의 노르웨이를 말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건 스태프도 마찬가지여서, 촬영 틈틈이 다들 급하게 휴대폰 사진을 남기곤 했는데, 그 모습을 유해진 님이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고는 단 5분 10분이라도 맘 편하게 사진 찍으라고 아예 ‘스태프 사진 타임’을 만드셨다. 한 번은 단체 사진은 별로라며, 원하는 스태프들은 줄을 서라고 하고, 한 명 한 명씩 커플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효연 PD 역시 “출연자분들이 촬영 구도 특성상 뒤로 걷게 되는 카메라 감독님을 배려하시는 모습도 보이시고, 노르웨이에서 첫 북유럽이다 보니 잊지 못할 경험을 제작진과도 공유하고 싶어 하셨다”라며 스태프들을 배려한 출연진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유해진은 지난해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 스위스 편에서도 스태프들이 해외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노르웨이로 떠난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모습이 매주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