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의혹 터지자마자… 지석진과 한솥밥 먹던 송지효, 깜짝 소식 전했다

배우 송지효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최근 임금 체불 사태 발생

출처 : 뉴스1, instagram@my_songjihyo
출처 : 뉴스1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우쥬록스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현재 송지효는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효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없이 일부 측근과 함께 촬영하러 다니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는 송지효가 소속사를 옮긴 지 6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SBS 예능 ‘런닝맨’의 원년 멤버 지석진이 있는 소속사 우쥬록스로 이적했다.

출처 : 뉴스1
출처 : instagram@my_songjihyo

우쥬록스는 지난 5일 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였다.

우쥬록스는 퇴사자들에게 이미 급여, 4대보험금 등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직자들에게도 모두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정산 역시 예정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질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우쥬록스 직원의 임금체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우쥬록스가 직원 10여 명을 권고사직시켰으며 여전히 임금 체불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출처 : instagram@my_songjihyo
출처 : 런닝맨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재직자들은 2달째 급여가 밀렸으며 일부 직원은 4대 보험이 미납됐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출연료와 광고료 정산 역시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송지효의 한 측근은 “우쥬록스와 계약금 없이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최근 임금체불 여파가 아티스트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24일 우쥬록스는 송지효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우쥬록스 측은 “컨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운영하는 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며 “또한 기존 사업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당사와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였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 송지효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은 송지효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송지효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2
+1
3
차현아 기자의 프로필 이미지

댓글0

300

댓글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