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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개꿀”이라던 선미도 충격받은 롤 프로게이머 연봉 수준

디플러스 기아 소속 쇼메이커, 데프트
선미에게 귓속말로 연봉 공개
화들짝 놀란 선미 “집은 이미 샀겠다”

출처 : Instagram@dwgkia.lol / Youtube@모비딕 Mobidic
출처 : Youtube@모비딕 Mobidic

가수 선미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게이머들을 만난 가운데 그들의 연봉에 놀라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유튜브 ‘모비딕’에는 가수 선미가 디플러스 기아 소속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쇼메이커(본명 허수)와 데프트(본명 김혁규)를 만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세 사람은 프로게이머로서의 활약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특히 올해 디플러스 기아로 이적한 데프트는 지난해 세계 대회인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자연스럽게 연봉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선미는 “올해 팀을 옮긴 건가. 연봉이 좀 더 셌나 보다”라며 장난스럽게 물었다.

출처 : Youtube@모비딕 Mobidic
출처 : Youtube@모비딕 Mobidic

이에 데프트는 “그건 아니다. 물론 잘 챙겨주셨지만 쇼메이커를 포함한 다른 팀원들이 워낙 든든하다. 이 팀원들이랑 안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옮겼다”라고 대답했다.

연봉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자 두 사람은 “말해도 되는 건가?”라며 당황해하다 선미에게 귓속말로 연봉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연봉에 화들짝 놀란 선미는 “집은 이미 샀을 것 같다. 그 돈으로 뭐하냐?”라고 물었고 쇼메이커는 “딱히 사는 것에 관심은 없다. 먹는 거밖에 안 쓰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연봉 이후에는 상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쇼메이커가 그동안 받은 상금이 약 4억 2,800만 원이라고 밝히자 선미는 “제가 들었다. 4억은 아무것도 아니라”라고 이야기했다.

선수 생활이 조금 더 길었던 만큼 데프트의 상금이 조금 더 많았는데, 그럼에도 선미는 “근데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연봉을 궁금케 했다.

출처 : 라이엇 게임즈
출처 : 라디오 스타

특히 선미는 앞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꿀’이라고 표현했던 만큼 그녀가 놀란 수준의 연봉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이 쏠렸다.

국내 프로게이머의 입지는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편인데, 실제 한국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중국, 유럽 등지로 떠나는 이들도 많다.

다만 연봉 수준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공개되고 있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데프트의 경우 지난해 20억 원의 연봉을 받은 걸로 알려져 있다.

쇼메이커는 공개된 적 없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전설로 알려진 페이커의 경우 중국 팀으로부터 약 243억 원의 연봉을 제안받았다고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페이커는 국내 게임업계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잔류를 선택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현재 그의 연봉은 8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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