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제성
‘샘 스미스’로 완벽 변신
싱크로율 100% 화보 공개
개그맨 황제성이 팝스타 샘 스미스 무대 패러디에 이어 ‘킹 스미스’ 화보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22일 매거진 GQ코리아는 공식 계정을 통해 “극비리에 내한한 킹 스미스의 단독 디지털 화보를 공개한다”라는 말과 함께 황제성의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짧은 금발 머리와 화려한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GQ코리아는 “킹(황제성)은 한국에서 ‘사탄 들린 줄 모르고 할머니가 귀하게 키운 손자’ 그리고 ‘사탄 들린 다코야키’라는 애칭을 얻으며 신드롬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그의 콘셉트을 설명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평소 샘 스미스와 닮은꼴로 언급됐던 황제성이 지난달 한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닮은꼴 샘 스미스의 ‘Unholy(언홀리)’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따라 했다. 이 영상은 황제성의 전성기를 만들어줬다.
게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황제성의 영상은 원곡자 샘 스미스에게 닿았다.
지난 1일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서 DJ 황제성이 샘 스미스가 전한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됐다.
영상 속 샘 스미스는 한국어로 “안녕 제성 DJ”라고 인사하며 이어서 영어로 “한국에서 ‘언홀리’가 화제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고맙다. 킹 스미스 고맙다”라며 황제성의 패러디 영상에 직접 대해 감사함을 전해 황제성과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그의 패러디 영상은 누적 조회수 2천만 회를 넘기며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황제성은 라디오 ‘황제성의 황제파워’를 비롯해 tvN ’70억의 선택’, ‘프리한 닥터’,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황제성은 ‘코미디빅리그‘에서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를 맞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그에게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