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차 여배우 고보결
서울예대 수석 입학·조기 졸업
tvN ‘성스러운 아이돌’ 출연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고보결은 서울예술대학 연기과에 수석 입학과 조기 졸업을 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다.
재학 당시 고보결은 눈에 띄는 외모로 교내 유명 인사였다고 하는데 당시 사진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김태리랑 한보배 반반 섞은 것 같다”, “사근사근하고 매력 있다”, “고급스럽게 예쁘게 생겼다”, “김태리 동생이라고 해도 믿겠어 했는데 김태리보다 언니네 진짜 동안이다”, “분위기 너무 좋아”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0년 ‘본격연예 한밤’에서 고보결은 17년 전 김태희 주연의 드라마 ‘스크린’에서 행인 역할로 나왔다고 밝히며 그 외에도 보조출연 경험이 300번 이상일 거라고 말했다.
수석 입학·조기 졸업에도 보조출연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고보결은 ‘프로듀사’에서 1박2일 연출팀의 막내 작가 왕민정 역을 맡아 눈치 없고 툭하면 눈물을 흘리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는 주인공 은탁의 학급 반장 김윤아 역으로 출연해 박수진 패거리에게서 은탁의 편을 들어주고 9년이 지난 후에도 은탁과 써니의 가게에서 함께 술을 마시기도 하는 절친한 친구로 분했다.
특히 고보결은 ‘고백부부’에서 남자 주인공이 짝사랑한 무용과 첫사랑 민서영 역을 맡아 매력적이고 빼어난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2020년에는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하며 17년 만에 김태희와 주연으로 만나는 드라마 같은 투 샷을 만들어냈다.
한편 최근에는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현장 스틸에서 그가 포착되었다.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다룬 웹소설 원작의 드라마이다.
고보결은 극 중 갑자기 자신을 대신관이라 주장하는 최애돌 우연우를 구하기 위해 와일드애니멀 매니저가 된 김달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