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울던 레지던트 김강민
드라마 ‘패밀리’ 캐스팅
어리지만 뛰어난 연기력 갖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출연해 흉부외과 레지던트 ‘임창민’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강민의 최근 근황이 드러났다.
당시 임창민 역을 맡은 배우 김강민은 김준완 역을 맡은 정경호 앞에서 펑펑 우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창민은 본인과 이름이 같은 아이가 패혈증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호자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강민은 2019년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이창권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김강민은 극중 스카우트 팀장 고세혁의 비리를 폭로하고 녹음파일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머리 속에 남은 인물이다.
현재 김강민은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김강민의 소속사인 미스틱엑터스는 9일 “김강민 tvN 새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하다”라며 “애교 많은 막내아들로 철부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김강민은 권지훈 역을 맡는다. 권지훈은 이순재의 아들로, 큰 고민 없이 인생을 사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하기 때문에 취업하지 않고 있는 인물이다.
패밀리는 2023년 4월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그 남자 오수’를 집필한 정유선 작가가 썼으며, 장혁과 장나라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후 9년 만에 재회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둘은 ‘명랑소녀 성공기’, ‘오래된 안녕’에 이어 4번째로 작품에 함께한다. 둘은 이번 작품에서 각각 권도훈, 강유라 역을 맡아 부부로 등장할 예정이다. 패밀리에는 둘 외에도 채정안, 김남희, 이순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강밍이ㅜㅠ 앞으로 좋은 더더 잘될거야👍👍